이제 용산 영등포 왕십리 저걸 해야만 굿즈 증정이네요 와 정말 불편할거 같은데 일단 용산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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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용산 영등포 왕십리 저걸 해야만 굿즈 증정이네요 와 정말 불편할거 같은데 일단 용산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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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손빨라 신청해서 마감시간까지 가는 사람보단 적어도 영혼을 똑같이 보냈어도 끝나는 시간에 현장에 와 있거나 관람을 한 사람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런 방식으로 바뀌면 관람하고 받을 수 있었던 사람도 손이 느려 못 받는 일이 생기겠죠. 전 억지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업자는 보기 싫지만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수 있는 방식은 별로네요.
음...저는 왜 좋은점 밖에 안보이고, 그나마 보이는 나쁜점이라고 하시는것들도 기존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이 될까요?
1. 상영종료시점에 마구잡이로 나가는 인원 감소(메박 지급 방식이 좋다고 말했던 사람들의 이유)
2. 폰딧불이가 언급되었지만, 애초에 규칙이 상영종료시간(크레딧 끝나는 시간)부터 신청 가능. 영화 마지막부분부터 폰 키거나 하는건 초반에만 그럴것같고 이후로 정착되면 불켜진 크레딧 시간에 폰 켜서 신청 대기.
오히려 나가는 인원보다는 폰딧불이가 나음. 이건 화면을 가리진 않으니까.
기존에도 있어왔던 폰딧불이와 나가는 인원중 한쪽을 없애는 것이니,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개선이라고 말 가능.
3. 대기줄 섰는데 소진빔 맞아서 기분 나빠지는 것보다, 미리 소진 여부 알아서 괜한 시간낭비 없어짐.
또, 대기줄 섞이거나 바뀌거나 하는 이슈 사라짐.
사살상 이 부분이 제일 크리티컬했으니.. 모든 분쟁이 이것 때문이니까.
4. 매표소의 혼잡도 감소
경품지급하느라 오프라인현장 예매나 안내를 못하게 되던 상황 감소.
즉, 그동안 개선되었으면 했던 불편함이 전체적으로 개선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진짜 모든 건의와 클레임의 중점을 다 겨냥한걸로 정리되니까요.
직딩입장에서 오픈런으로 굿즈 미리 받고 출근하고 실관람하는게 가장 베스트긴한데
실관람하는 사람이 굿즈를 받는게 더 맞다고도 생각해서 cgv 방식이 베스트라고 보입니다.
이게 영화관만 편한건 아닌게 위에 내용들 때문이고, 그건 관람객들이 그동안 그토록 건의하고 클레임걸었던 사항들에 대해 확실히 개선되는 방향성인건 틀림이 없으니까요.
영화관이 편해지는 방법도 맞긴한데, 영화관만 편해지는 방법은 아닌것 같아요.
애초에 이런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가 현장 매표소에서 관람객이 경품 지급 받는데 너무나도 불편하고 힘들고 헛된 노력이 되고 하는 것에 대한 클레임이 많았기에였잖아요.
어떻게 봐도 이 클레임들에만 집중해서 개선하려는 방법으로만 보입니다.
또, 현장예매자들이나 모바일에 취약한 계층이 경품을 못받는 이슈는 기존에도 있었던 문제.
저런 경우는 애초에 모바일 계정이나 그런게 없을테니, 위의 방법으로 못받지않나싶은데.. 모바일 선착순으로 소진 안되었으면 그시점에 현장예매한 사람들이 지류티켓으로 수령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긴합니다.
이런걸 고려했냐 안했냐가 중요해 보입니다.
고로, 본문의 방식이 관람객이 불편해지고 영화관만 편할 수 있다는 점이 잘 이해가 안갑니다.
간단하게 그냥 나가서 표 뽑는걸 모바일로해서 여러 불편함과 혼잡도를 확 줄이는 것이니까요.
모바일예매율도 높은 현 시대에, 경품 지급 신청을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하는 것으로 바뀐게 얼마나 크게 불편해지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예매번호, 폰번 입력같은 부분 때문이라면 아직 초반이니까 따로 저장하는 방식같은것까진 고려안하고 시범운행하는 것 같습니다.
이게 정착되면 이 부분도 개선되겠죠. 모바일 수령이 제일 편한게 cgv인데 안할 것 같지 않습니다.
+몇 댓글과 글들 보니 악용 여지는 있긴하네요
그래서 보완점이 몇개 떠오르긴 했습니다.
저는 아무리 좋게봐도
1번 증정품 받을라면 받을사람이 노력해야 주겠다.(흡사 요세 대형마트등의 셀프계산대 느낌 )
2번 일하는 직원 더 줄여보겠다.로만 보여집니다.
현재는 모바일을 하던말더 지류표로 아무나 쉽게 받을생각이 있으면 받을수 있는데 이건 어찌되었든 한번더 뭔가를 해야 하는거죠
뭐 업자들 방지차원이라해도 업자들은 귀찮아도 돈되면 어떻게는 방법을 찾을꺼구요
개인적으로 전국 확대 되면 증정품 받는게 진심 귀찮겠네입니다. 뭐 그래도 받고 싶은건 받겠지만요 ㅋㅋ
2번에 대해서 말씀하신것은 키오스크에서부터 이어져 온 이슈이고, 이것 아니더라도 코로나 여파 핑계로 계속 줄이고 있어왔으니... 제 첫 댓글에서도 그래서 언급을 피해왔던 이슈라 패스.
1번에 대해서 말씀하신 그 '뭔가를 더 한다'는게, 오히려 저는 뭔가를 더 해서라도 확실하게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하고 관람객에게 더 긍정적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게 위에 기존의 문제점 중에 적었는데(3,4번) 이걸 개선하는 것이라고 보았던거죠.
용산에서 이것으로 하루이틀 사건사고가 일어난게 아니며, 무코에서도 이에대한 대처와 방식의 허술함 등을 비판한게 한두번이 아니고, 관련해서 괜히 매표소에서 클레임걸고 따지고 실랑이하며 다른 업무 및 관람객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는 것에 대해 매우 효과가 좋은 개선안이니까요.
따지고보면 메가박스의 선지급도 위의 이슈를 많이 막아준 규정이죠.
그런데 cgv의 새로운 이 방식은, 새벽부터 일어나서 뛰어가고, 기나긴줄을 기다리고, 매표 대기번호 대기시간을 기다려서 오픈런하는... 보다 더 귀찮고 불편한 방식을 안해도 되는 '비교적 편한' 방법이죠.
영화 끝나는 시간에 몇분안되는 짧은 귀찮음을 행하면 그 뒤에 있는 '선착순,대기줄,급한이동,초조함'등의 더 크고 오래걸릴 귀찮음을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기존과 개선후를 비교해보면 어떻게 봐도 '짧은 귀찮음'이 '크고 긴 귀찮음'을 없애 더 긍정적이다라고 정리되었죠.
그래서 긍정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령 가능 시간을 몇분을 줄지, 몇시간을 줄지는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이것에 따라서도 또 이슈가 있겠죠?
사실 여기 댓글들도 대부분 말씀하신대로 '더 귀찮아 졌다, 귀찮은게 추가되었다'라고만 하시는데
위에 댓글에도 적었지만
기존에 있던 '귀찮음,불편함'이 줄어들고 새로 생긴 귀찮음이 생기는 것이라는 걸 많이들 놓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이 두가지를 비교하는것이 이 방식에대해 더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라 생각되는데...
진짜 이전과 이후를 따져보면 정말 이걸 '불편한게 사실이죠'라고 말할 수 있는게 맞을지 의문이에요.
불편함이라고 하는게 진짜 불편함이 맞을지.. 말이죠.
용산,왕십리 등에서 인기작 굿즈 받을 때 생각해보시면
초조함 때문에 크레딧도 제대로 못보고, 급하게 뛰쳐나가고, 긴 대기줄 서서 기다려야하고....
이 신규 방식이 얼마나 많은 불편함과 혼잡을 줄일 수 있는 것인지는 머리에 그려질 것 같아요.
물론 다른 곳에서는 용산,왕십리에 있던 불편함이 없었는데, 이를 위해 전체적으로 다 귀찮음을 감수해야하냐싶겠지만, 그 정도는 감수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즈메때 생각해보면 용산,왕십리 만이 아니라 다른 지점에도 충분히 발생했던 이슈였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