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상영시간이 조조, 오전시간밖에 없는 조악한 시간대라 오전에 급하게 보고 왔습니다. 근데...재미없네요...이 무슨 근미래배경의 SF물같이 시작되더니만, 억지 감동스토리였습니다. 어제 본 프린세스아야보다는 연출이나 퀄리티는 천상급이지만, 지루합니다. 지루 그자체네요. 거기다가 생각외로 오전시간대치곤 관객이 꽉찼네...했더니, 영혼들이 많네요. 그리고 남성관객들이 90%이상에, 왔다갔다 정신사납게 하고요. 뒤에서는 속닥속닥 떠들면서, 팝콘씹는 소리가 상영관내에서 울리는데...그래요. 취식허용이지만, 좀 조용히 씹을 수 없는 건가 싶네요. 영화자체도 2시간에 지루 그자체인데, 노래도 지루...그리고 왜 관객이 많았나했더니, 굿즈줄이 있더라구요. 저는 굿즈에 관심없어서 그냥 지나갔습니다.
#아이의노래를들려줘
아닌가보네여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