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주는 영화만 다녔는데도 꽤 많아서 지난주말 하루 두세편씩 보며 다닌듯.
그럼 좋았던 영화를 뒷순위로 포스터 올리며 짧은 코멘트 올려봐요~ ㅋ
수운잡방
: 우리나라에도 일본 애니같은 캐릭이 나올줄이야.. 보는 내내 집중 안된..
그리고 실화를 꾸역꾸역 만들다보니 뭔가 연결고리들도 아쉽~ kbs 스러운 영화.
디지몬 더 비기닝
: 때쓰는 주인공이 이해가 안가서 좀 아쉽지만 충분히 제 값한 더 비기닝.
사형에 이르는 병
: 살짝 루즈한면과 같은동네라서(?) 계속 곂쳐진 우연들이 살짝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꽤 볼만한 스릴러.
스타 이즈 본
: 역시 음악은 돌비라 무척이나 더 좋았던~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 지금껏 코난의 모든걸 갈아넣은 거의 끝이 보이는 대작. 4dx 물튀김은 안경군에게 쥐약 ㅋ
싱글 인 서울
: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 라는 가사가 생각나는 잔잔한 로코
어른 김장하
: 허락을 받지않고 만든 다큐라 반쪽짜리이지만 이분의 진심인 삶은 경외 할만하다.
겨울왕국2
: 처음엔 1편을 위한 들러리 느낌이었는데 눈 풀고 다시보니 꽤 즐길만하게 잘만든 애니.
겨울왕국
: 정말 싱어롱하고프게 잘만든 노래들이 여기저기 막 쏟아지는 진정한 디즈니 애니.
빅슬립
: 제목과 이 마지막 장면(포스터)이 너무 찰떡인 인디 영화.
서울의 봄
: 배우들의 열연과 이런 고 퀄로 우리가 잘 몰랐던 근현대사 상황을 환기 시켜주는 영화를 만들어줘 고마운.. 천만 갔으면 하는 수작
다크나이트
: 드디어 아맥에서 본 눈이 되었구나. ㅎ
조금 졸아 아쉬웠지만 역시 내맘속 별 다섯의 히어로물
괴물
: <아무도 없다>에서 시작해 <괴물>로 이어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최고작 중 하나. 앤딩 장면과 음악이 절묘하게 가슴을 파고들어 자릴 뜰 수 없었다.
#포스터 #A3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