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플에서 듄 드니 감독님 무대인사 보고,
코돌비에서 샤이니 샤팅싱어롱+민호 생일 회차 관람 했습니다.
월수플은 대부분 N차 관람객인점도 있고 감독님을 본다는 긴장감에 팝콘 소리도 적고 영화 소리 외엔 큰 소리 잘 안들릴정도로 고요했습니다.
무대인사도 환호소리 외엔 되게 조용했고 워너 직원이(신분들로 추청되는 분들) 앞에서 호응 유도했습니다ㅋㅋㅋ
가드들도 통제 강하게 하는편이라 끝나고 사인 받으러 따라 나가시던 분도 못나가게 하더라고요.
대신 시작 전부터 조명 셋팅 한다고 잠시 대기 하고 행사 진행한 점에선 관객 신경 많이 써줘서 좋았습니다. 덕분에 화사하고 밝은 모습으로 감독님 얼굴 볼 수 있었습니다.
파트2 10분만 보여줘서 10분이 이렇게 짧았나 싶을정도로 탄식이 나왔고 동시에 박수도 나왔습니다.
예고편부터 매일 아이맥스 보러가야겠다 결심했는데 10분 풋티지 영상을 보니 매일 아침 저녁 가야할거 같아욬ㅋㅋㅋㅋ
상영 전 예고편에 아쿠아맨2랑 웡카 나오는데...
웡카 색감이 진짜 예쁩니다. 음악도 한몫하겠지만 눈호강을 위해 돌비시네마 가려고 합니다.
듄이 끝나자마자 재빠르게 코돌비 달려가서 <마이 샤이니 월드> 샤팅싱어롱 회차 관람 했는데요.
오늘은 멤버 최민호님 생일이라 특별히 샤팅스타(샤이니 응원봉) 콘솔 제어까지 같이 해서 좌석이 꽉 찼습니다.
끝나고 생일 축하 노래도 불렀습니다^^
하이텐션인 팬들의 모임이 되버려서 앉아서 응원하며 응원봉 흔드는데 코돌비 의자가 흔들리더라고요ㅋㅋㅋㅋ
평소라면 관크라고 욕했을텐데 오늘만큼은 우퍼 진동따위는 물리쳐버릴 세기로 의자와 응원봉을 흔들고 있는게 넘 웃겼습니다.
불과 직전에 월수플에선 물도 조심조심 마셨는데 말이죠ㅋㅋㅋㅋ
오늘 하루 영화관에서 알차고 재미있게 보냅니다.
무코님들도 영화관에서 재미난 추억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