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 시리즈의 거대한 역사의 퍼즐을 마침내 맞췄다."
10번째 시리즈이자 1편과 2편 사이의 배경으로 만들어낸 존 크레이머 (aka직쏘킬러)의 깊이있는 드라마와 쏘우 시리즈의 장르적 특색과 강렬한 이미지를 아주 정교하게 만들어냈다.
기존 시리즈와 다르게 영화의 구성이 아주 깔끔하고 캐릭터들도 크게 복잡하지 않아 러닝타임 동안 단순히 그들이 직쏘의 잔혹한 게임에 참가하게된 이유를 통해 지켜보기만 하면 되어서 많은 시리즈에 부담을 느끼는 새로운 관객역시 가볍게 보기 좋다.
하지만 기존 쏘우 시리즈의 팬들을 위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들어가있어서 보는내내 새롭고 재밌고 짜릿한 체험을 시켜주는 최고의 명예를 얻어낸 쏘우X는 걸작이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1편부터 쭉 20년 가까이 지켜온 토빈 벨의 존 크레이머(직쏘킬러)연기는 이번에 더욱 특별하게 보이기도 해서 너무나도 행복했고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10/10
팬으로서 아주 즐겁고 의미있었네요 나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