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대 무코님들 후기로 스크린은 작고 사운드는 좋다가 한줄 요약 입니다.
저는 덧붙여서 cgv가 용아맥의 예매 스트레스를 덜고 남돌비까지 가는 발걸음을 멈추게 하려고 영아맥을 뜬금없이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ㅋㅋㅋㅋ
스크린 사이즈 작은게 압구정 보단 충격이 덜해서 그런지 몰라도 실제로 봤을때 헉 소리까진 안 났습니다.
(조명색 때문인지 디자인 탓인지 영국 지하철 같네요)
그리고 화질이 진짜 좋더라고요. 배우들 미간 주름 사이의 미세 주름까지 다 보였습니다.
시력이 매우 나쁜편이라 집에서 정지 화면으로 멈춤하는거 아니고선 미세 주름을 볼 일이 없었는데 피부 결이 도드라지는 부분이랑 미세 주름까지 보여서 의외였습니다.
광교, 동탄이랑 같은 콜라 레이저로 알고 있는데 이런 느낌 아니었거든요. 같은 작품을 본게 아니라 정확히 비교가 힘들지만, 영아맥 램프가 새거라 그런지 스크린 사이즈가 작아서 더 선명해 보이는것인지 광교, 동탄보다 훨씬 화질 좋았습니다.
기대하던 사운드!
듄 part2 예고편 나올땐, 바닥이 둥둥 거리는듯한 느낌이었는데 에에올 볼땐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는 영화에 의한 차이 때문인거 같아요.
에에올이 돌비 믹싱 되어 있더라도 아이맥스 채널에 맞춰서 믹싱한건가? 라는 의문도 있고
애초에 영화 자체가 배우들 대사가 많고 ost 부분이 듄처럼 계속 깔리지 않고 잠깐 나오고 지나가서 대사만으로 12채널을 다 활용하고 있다는 느낌은 못받았 습니다.
대신 액션신에선 남돌비 쫓아가는 출력을 보여주네요ㅋㅋㅋㅋ
그리고 조이 역할을 한 스테파니 수 배우 목소리 저음이 엄청 매력적으로 들리더라고요.
내일 탑건도 보러갈건데 제독님들 동굴저음 기대됩니다 히히
제가 갔을땐 이미 뒷자리가 다 나가서 G열로 선택했는데 잘한 선택이라고 셀프 칭찬 하고 있습니다.
저는 꽉 차는화면 좋아해서 G열이 딱 보기 좋았고 자리 없으면 EF도 갈 것 같아요.
아이맥스 다운 꽉찬화면 : GHI
목건강 챙기는 아이맥스 : HIJ
이렇게 추천합니다.
사진은 제가 앉은 G열에서 눈높이에서 찍은 티모시 입니다.
CGV는 제논을 언능 리뉴얼 해죠라...
#영아맥 #영등포 #아이맥스 #cgv #에에올
그러고보니 대체로 호평 나온게 오펜하이머였죠
아맥 최적화 놀란 감독 작품이라 만족도가 확실히 높았던 모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