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배트맨 재개봉 용산 가서 어렵게 관람하고 왔습니다
와 그동안 제가 배트맨 영화를 보면서 키튼옹의 배트맨 1편을 극장에서 뵌 날도 오네요 특히 지난 여름 DC 플래시에서의 배트맨이 아닌 오리지날 배트맨을 영화관에서 보니 감회가 더 새로웠어요
또 제가 배트맨 1,2(리턴즈) 이후로 팀 버튼 감독님의 팬이 되기 시작한 계기가 된 제게 특별한 영화였습니다
영화관에서 제대로 접하고나니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를 모르겠더라고요 워너 100주년 기념으로 재개봉 해줄줄도 몰랐었거든요
또 잭 니콜슨옹의 극중 조커연기는 故히스레저와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 연기와 비교해서 관람하는 재미까지 있었어요
화질은 그저 그랬지만 사운드는 리마스터링을 한 것 같아요 극중에서 총 쏘는 소리가 그동안 듣던 소리와 조금 다르게 느껴졌었거든요
암튼 니콜슨옹과 키튼옹의 각각 조커 및 배트맨 연기로 오리지날 배트맨 영화를 영화관에서 다시 제대로 뵈서 더 반가운 명작이었습니다
저는 둘 다 조커로서의 매력이 있다고 봅니다.
어릴 때 잭 니콜슨의 조커는 무서움에
성인이되서의 히스레저는 그의 광기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