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호&불호) 있음
결론 : 추천. 보세요. 시리즈의 훌륭한 마무리.
명량,한산,노량 운좋게 오늘 셋 다 첫관람 후기입니다
~ 노량 위주 후기 ~ 시작!
호
1. 연기파티!!!!!!! 연기구멍없음.
(흰 긴수염 아저씨들 사랑해요)
전작들은 조연, 엑스트라에서 음..싶은거 있었는데 노량은 엑스트라까지도 다 좋았어요
2. 대자본의 맛 💰 😊
전투씬 CG 돈맛 👍👍👍 스케일 엄청나요.
3. 카메라 화질? 음향? 색감? 미술? 뭐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아니면 이거 전부때문인지
3부작중에 최고로 때깔이 좋음👍 연기 잘보임.
4. 장군님께 바치는 깊이있고 예의있는 마무리 : 우는 분들 종종 보임.
5. 드라마 굿. 서사 굿. ㅠㅠ
6. 결말방식 맘에 듦. 쿠키는 호불호 갈리겠지만 저는 좋아요
(주연 이름나오고 바로 쿠키. 일어서지 말것)
7. 스케일 매우 큼. 무게감? 부피감이 엄청남
8. 다양한 촬영기법. 그래서 연기들이 더 잘보임. 특히 후반부의 의도적인 연출과 음향 괜찮았음.
9. 메세지가 좋았음.
불호
1.
체감시간 제 기준 3시간. 나쁜의미로.
기 (초반 빌드업 굿굿)
승 (싸우지말자 vs 시렁)
전 (싸움)
결 (장군님ㅠㅠ)
인데 '승, 전' 이 늘어짐.
요즘 서울의봄 많이보고
직전에 한산을 봐서 그런가.. 대비되어 더 그러함.
(피곤하지않았음. 얼마전에도 영화관에서 하루 4편봄)
전투씬 : 미리 말하자면 전투씬 1시간 20분?정도.
엄청 큰 스케일, 무게감 😆😆호!!!
템포 😟🤔😪 불호
템포 bpm 80 정도 쾅, 쾅, 쾅, 콰쾅 x 20
그러다 거북선 한번씩 등장함
계속 느린데 스케일만 더 커지고 웅장함만 커짐.
승과 전(전투씬)에서
왜 이렇게까지 길게? 싶은
없어도 좋을? 장면들 전체적으로 있었음.
편집이 왜케 안쳐냈지? 왜 이리 느리지? 싶음... 몇군데라도 반박자씩 빨리쳐냈음 이정도까진 아니었을텐데
한산 정도만 했어도 이런말 안나왔음.
서울의봄이 1~100 중 80빠르기라면
노량은 4~50임.
그래서 체감시간 제기준 3시간.
승 전을 좀만 더 템포 몰고가고
편집 타이트하게 했다면
결의 의도적인 연출이 더 엄청나게 살았을거같음.
2. 왜놈 장수 넷 다 매우 간지나게 나옴.
(특히 백윤식 할아버지)
비중, 출연시간, 임팩트 많이 큼...
그리고 🤬 안그래도 왜놈들 비중 큰데
쓸데없는 서사를 왜놈 쫄병한테까지 왜 준건지?
이게 제일 이해 안 됨. 어쩌라고 싶어짐.
명나라들이 짜증나고, 늘어지고
그와 대비되게 왜놈 장수들 간지서사 받음.
(명나라 배우들이 연기 못했다는게 아님)
의도적인거라면 ㅈㅅ
하튼 그 기나긴 노량해전의 밤
조명 수군 연합군의 심정을 같이 느낄 수 있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서 부터는 명량 한산 노량 후기.
연기(전체적)
: 노량>한산=명량
재미(전체적)
: 한산>>노량>>>명량
다시 볼거 선택하라면
: 한산=노량>>명량
끝.
개취는 한산이 좋지만
가장 전체 퀄리티 좋은건 노량인거같아요
장군님 3부작 봐서 넘좋았습니다!
노량, 다시 돈 내고 보라해도 볼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