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있습니다. 키워드 적용이 된 건 지 모르겠네요
12시 용포프로 노량을 보고 왔는데요 효과적 측면에서는 전쟁일어나기 전에는 효과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전쟁 신에만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북두드리는 소리에 맞춰 진동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산에서도 볼 수 있었던 배 움직임, 파도에 맞춰 좌석이 움직이는 것도 좋았어요.
그리고 롱테이크 샷, 계속 근접 전투가 아니라 해상전투라 멀리서 보여주는 장면이 대다수였는데 롱테이크 장면을 쓰면서 더 전쟁이 실감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회상장면을 적절히 넣고 영화에서도 계속 언급해주면서 서사 측면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진 면도 좋았습니다. 이순신의 마지막을 새롭게 해석해 한 플롯으로 적절하게 녹여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어두운 장면이 너무 많아 용포디보단 돌비나 영아맥 추천할 것 같아요 용포디에서 보니 너무 뿌옇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