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 5.0
연 출 : 5.0
연 기 : 8.0
🍪 : 1개
토르 라그나로크 + 앤트맨 + 쥬라기공원 + 스타워즈 등등
어디서 본 듯한 기시감이 드는데, 그마저도 초보 감독이 수박 겉핥기로 따라한 듯한 느낌이 영화 내내 머리 주변을 맴돕니다.
단 한장면도 와닿지 않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붕 떠있는 느낌이며 ost도 안어울립니다.
그나마 요즘 히어로물에 붕쯔붕쯔 액션이 범람하는 가운데 1분 남짓한 최종전 액션씬은 작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올해 워스트는 플래시가 될 줄 알았는데 아쿠아맨이 이걸 구해주네요. 한 솥밥 먹은 정이 여기서 빛을 발할 줄은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사라진 왕국은 DC 유니버스를 말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