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에 실망하고 한산은 재밌게 본 사람으로서
노량은 그 둘의 중간 사이에 있었다고 적어봅니다
초반 템포는 느리고, 중반의 해전은 재밌다가, 후반은 늘어지네요. 거기에 사족의 쿠키까지..
3부작을 마무리 짓는 영화다보니, 마무리는 잘 지었다고 생각합니다만, 한산만큼 전체적인 연출이 깔끔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이참에 한산 리덕스 였나요? 감독판으로 알고있는데, 한산 리덕스를 봐볼까 합니다.
한산에 비해 리덕스가 어떨지.. 노량처럼 템포조절에 실패했을지 문득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