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5106126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앞글 필름마크 정리 

https://muko.kr/5104900

 

올해가 가기 전에 시나리오 카드와 TTT 정리도 마저 글로 남겨봅니다.

 

 

시나리오 카드는 올해 범죄도시3부터 증정되었고, 만추 리마스터링까지 총 12개가 나왔습니다.

 

타 시그니쳐와 다르게 한국영화만을 대상으로 나왔고, 커버 이미지가 영화를 잘 표현하면서 특색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20231231_004121.jpg

 

첫 시카였던 범죄도시3는 약을 소재로 컨셉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지퍼백 사이즈가 빡빡해 한번 꺼내면 다시 넣기 어려운 문제가 있어요.

이런 디테일 부족은 아맥 스탬프북부터 필마북2, 이번 TTT북 속지까지 CGV 굿즈팀의 고질적 문제 같습니다.

 

귀공자는 관심이 떨어질 즈음 시카가 나와서 나름 희귀 굿즈가 됐습니다.

 

밀수부터 시카가 본격적인 2주차 시그니쳐로 각인되었죠.

 

 

20231231_004231.jpg

밀수 이후 비공식작전, 더문에서도 차례로 시카가 2주차 굿즈로 나왔습니다.

 

잠은 유일하게 1주차에 나온 시카네요.

 

 

20231231_004350.jpg

TTT 런칭 이후 천박사, 거미집, 보스톤 시카가 2주차에 나오면서 필마대신 TTT-시카 체제로 가는듯 싶었습니다.

세 시나리오 카드 커버들 모두 특색있으면서 예뻐서 좋았네요.

 

 

20231231_004714.jpg

화란까지는 TTT-시카 공식을 따르는듯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시그니쳐가 없던 녹야와 필름마크가 나왔던 만추의 2주차 굿즈로 시카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시카가 2주차 시그니쳐로 자리잡나 싶더만 만추 리마스터링을 기점으로 한달 반째 쉬고 있습니다.

 

소리 없이 연간 3-4개씩 간간히 나오는 골든티켓을 생각하면 위안이 되지만, 이왕 12번까지 발매되었고 퀄리티도 만족스러워서 N주차 굿즈로 잘 자리 잡았으면 하네요.

 

 

--------------------------------------------------

 

다음은 CGV에서 새로운 시그니쳐 굿즈로 밀어주는 TTT입니다.

 

필름마크보다 단가는 낮으면서 다양한 후가공이 가능해서 앞으로도 쭉 밀어줄거 같습니다.

 

9월말에 첫 출시되어서 3개월간 지금까지 총 10종이 나왔고 ICECON용 TTT 1종도 런칭되었습니다.

 

 

20231231_005806.jpg

첫 TTT인 천박사는 시작부터 보너스티켓이 랜덤으로 들어 있어서 말이 많았습니다.

첫 TTT인 만큼 앞면, 뒷면 가공에 상당히 신경썼고, 감열식 보너스 티켓으로 우려를 기대로 성공적으로 바꿨죠.

보너스티켓 중 유일하게 두꺼워서 봉투를 열지 않아도 식별이 가능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음날 발매한 거미집 TTT는 천박사보다는 후가공이 덜들어가고 보너스 티켓도 큰 특색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20231231_010328.jpg

보스톤 TTT는 뒷면에 후가공이 정성껏 들어가서, 빛에 비추면 홀로그램 사이로 보이는 코트 모양이 참 예쁩니다.

초반 보너스 3종에 뽑기 요소가 있어서 단호하게 안모은다는 의견도 강했습니다만, 스쿠나 서쿠 할인으로 부담이 적은 TTT들이 많이 나와서인지 지금은 시그니쳐로 잘 안착했습니다.

 

화란 TTT부터는 보너스 티켓이 정식 구성품에 포함이 되었구요.

 

 

20231231_011410.jpg

블루 자이언트 TTT도 만족스러웠습니다만 그어살 TTT가 대박이었죠.

 

TTT 중 가장 인기있는 그어살 TTT는 이미지 제한으로 심심했던 오티와 아카에 비해 TTT 포맷의 강점을 가장 잘 보여줬네요.

뒷면의 와라와라 홀로그램과 보너스 티켓의 야광처리는 TTT 중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20231231_012349.jpg

괴물 TTT는 영화에 적합하게 렌티를 적용했고,

 

나폴레옹 TTT는 여러 후가공이 들어갔지만 개인적으로는 실물은 아쉬웠네요.

 

 

20231231_012838.jpg

노량과 아쿠아맨 TTT는 TTT 팬들은 예쁘다고 좋아하지만, 막상 오티나 아카보다는 선호도가 낮아 교환은 잘 안되는거 같구요.

이미지 선정은 잘하는데 실크코팅이나 금은박 가공은 활용을 잘하지 않으면 티가 잘 안나서 선호도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31231_013353.jpg

마지막으로 이번에 새로나온 ICECON 크레센도 TTT도 모아볼까 받아봤는데 실망스러웠어요.

티켓 두께가 기존 TTT와 다르게 얇고 후가공도 빈약해 봉투 디자인 말고는 안 예쁘게 느껴졌네요.

 

 

 

23년 CGV 굿즈 정리는 여기까지입니다.

 

시그니쳐 굿즈가 발매된지 3-4년이 지났는데, 굿즈 수집이 점점 경쟁적으로 변하면서 여유있게 모으는게 어렵네요.

 

부담이 커지면 언제든 그만두겠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소소한 즐거움이 커서 여유만 있으면 할만한 수집 취미가 아닌가 싶네요.

 

굿즈 모으시는 많은 무코님들도 다들 스트레스 없이 선을 잘 지키며 항상 즐겁게 수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3)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회원 현황판 게시물 양도신청 admin 2023.06.13 28384 64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2885 9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88911 133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20315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68834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03841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3994 169
더보기
칼럼 <퓨리오사와 실제역사-Ⅰ> 하마스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시온의 딸과 가스관 / 스포) file Nashira 2024.05.31 4190 5
칼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다른 종을 네 종과 같이 사랑하라 [24] file 카시모프 2023.05.05 3096 62
불판 7월 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7] new 무코할결심 17:03 1856 22
불판 Bifan2024 일반예매 불판 [11] 너의영화는 2024.06.27 2028 8
굿즈인증 [THANKS TO] '서울의 봄' 오리지널 티켓 다시 보기 file
image
2023.12.24 12942 3
CGV 2024년 짱구 캘린더 세트 간단 개봉기 [7] file
image
2023.11.22 12265 16
굿즈인증 [No.95]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오리지널 티켓 다시 보기 [1] file
image
2023.12.20 7299 2
2023 CGV 굿즈 정리 (1) 필름마크 [10] file
image
2023.12.31 7085 10
굿즈인증 [No.96] '노량: 죽음의 바다' 오리지널 티켓 다시 보기 file
image
2023.12.24 6709 3
쏘핫 CGV 럭키박스 [19] file
image
2023.12.13 5722 35
용산 cgv 럭키굿즈!! [13] file
image
2023.12.13 5679 13
쏘핫 퓨리오사 TTT 죽이네요 [22] file
image
2024.05.22 5287 49
쏘핫 만추 1타6피? [32] file
image
2023.11.23 5117 21
쏘핫 듄 파트2 틴버킷+마그넷컵 수령했습니다!! [7] file
image
hjc
2024.02.27 5076 20
굿즈 완전 개판이네요 [10] file
image
2024.01.25 5049 13
인사이드아웃 2 감정표지판, 키링 [14] file
image
2024.06.08 5013 10
쏘핫 CGV 짱구 신형만 회상 피규어 실물 [18] file
image
2024.04.21 5002 27
쏘핫 [다크나이트] 재개봉 기념 굿즈 모음 [13] file
image
2023.11.12 4828 40
쏘핫 다크나이트 오리지널 티켓 [8] file
image
DCD
2023.11.15 4747 28
쏘핫 인사이드 아웃 감정표지판, 돌리는 재미가 있네요ㅋ [21] file
image
2024.06.08 4721 28
NO.1~95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 다시 보기' 모음집 [3] file
image
2022.09.24 4705 13
쏘핫 진짜 오랜만에 포스터 욕심 좀 내보았습니다... 흔한 영화광의 책상... [18] file
image
2024.06.10 4654 41
쏘핫 듄 레카 사인 포스터 [32] file
image
2024.02.22 4645 41
쏘핫 CGV 3주차 2D 일반관 전용 pet 포스터 실물 [24] file
image
2024.03.13 4562 37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