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도 무코님의 나눔으로 아쿠아맨을 다시한번 볼수있게되었습니다.
처음볼때 화장실이 너무 급했던 관계로(...;;;) 마지막 부분을 못봐서 아쉬웠거든요
다시 봐도 역시 재밌더라구요
아서와 옴의 티키타카도 재밌고 화면도 예뻐서 보는 맛도 있었구요
물론 내용이 좀 허술하다거나 한 부분이 있긴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벤져스 이후 나온 히어로물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재밌게 본거같아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삼스파 스파이더맨도 전 별로였고 그 이후로 나온 작품들도 한두작품 빼고는 다...ㅠㅠ
그래서 진짜 이제 히어로물은 그만봐야겠다 싶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꺼저가던 제 히어로물 사랑을 다시금 되살려준거같아요
다만 이 작품이 DCEU 마직막 작품이라 좀 아쉬울뿐이네요
1편도 그렇고 2편도 그렇고 후반 크리처들과 싸우는 부분은 정말 잘 찍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1,2편 모두 비슷한 느낌이긴해서 자기복제가 아닌가 싶긴하지만...)
다음 작품이 나온다면 또 어떻까 싶은데 아마 안나올거 같아 아쉬운 마음입니다.
이제 이 작품으로 DCEU는 마무리 되었고 이제 제임스건의 DC는 어떻게 만들어질지 기대해봐겠죠
무코님 덕분에 정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