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시리즈는 사실 원작 만화나 TVA를 본적도 없는데, 우연히 작년에 롯데시네마 단독개봉으로 [킹덤2: 아득한 대지로]를 봤어요.
원래 역사물을 좋아해서 시대배경의 소설이나 게임을 즐겨했어서 흥미로웠네요.
한 인물의 성장스토리가 큰 틀로 연출도 상당하고 재밌게 보았는데, 이번에 후속작이 개봉해서 보고 왔어요.
먼저, 러닝타임이 시리즈중에 제일 길어서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초, 중반부까지는 진 조정의 모습과 '영정'의 과거 서사가 펼쳐지는데 다소 길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왕기'장군과 '영정'의 본격적인 협력관계가 시작되는 부분이어서 이후 전쟁(전투)에 기대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이후 중반부 부터 본격 전쟁에서 전투씬이 나오면서 몰입하면서 봤습니다.
'신'이 '왕기'장군에게 수련을 받고 강해져서 돌아오고 별동대(?)로서 대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전투에서 전술과 지략 대결까지 담아서 흥미진진했어요.
원작 만화는 아직 연재중이고, 4편은 제작 확정인거 같던데 언제까지 제작될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나왔으면 좋겠네요! 🙂
#킹덤3운명의불꽃 #영화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