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너와 나를 지금에서야 보네요.(집에서요^^)
어제 저녁에도 보다가 자버려서 제대로 못 보고 끝났는데 오늘도 후반부에 잠이 와서 제대로 못 보고 다시 깨서 후반부 다 보고 글 씁니다.(영화가 잔잔해서 잠이 솔솔 오는 것 같아요ㅎㅎ)
이 영화가 세월호 사건을 다룬 것 같은데
직접적으로 다룬 것이 아니라 은은하게 다룬 것 같아서 묘했습니다.
재미를 생각하진 않았지만 박정민 배우님이 나올 때 웃음이 나왔습니다.
호평들이 많아서 기대했는데 저는 많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여 친구들 연기, 음악이 너무 커서 대사 묻히는 것 등)
영상이 전체적으로 뽀샤시하게 나오는데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이었을까요?
(지금 드는 생각은 '이 모든 게 꿈이었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한 줄 평 : 말로 표현 못 할 오묘한 감정이 올라온다.
별점 :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