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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초콜릿이 해결해주는데

진작 맥이면 되지,

저 고생을 왜 하고 있담?

 

이란 생각이 영화 진행 1시간이 넘도록 듭니다.

 

인물들의 관계도 사건도 장애물도

전부 설렁설렁 쉽게쉽게 해결되니

어떠한 긴장감도 재미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 하나 재밌는 거 있었네요.

티모시 얼굴.

 

뮤지컬인데도 기억에 남는 노래도 없었습니다 

 

티모시 팬이 아니라면 볼 이유가

딱히 없는 영화라 생각하기에,

갠적으로 비추천합니다.

 


profile 유돈노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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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부와함께 2024.01.31 11:22
    헉 .. 그렇군요 ㅠㅠ
  • profile
    미도 2024.01.31 11:24
    기대가 안되던 그느낌 그대로군요
  • lpll0333 2024.01.31 11:28
    혹시 님 T…?
  • @lpll0333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로즈마리 2024.01.31 11:38
    ㅋㅋㅋㅋㅋ빵터졋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
  • @lpll0333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 @유돈노무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lpll0333 2024.01.31 11:45
    아 ㅋㅋㅋㅋㅋㅋㅋ
  • @lpll0333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돌비영화 2024.01.31 11: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lpll0333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파워핑크걸 2024.01.31 15:03
    댓글도 작성자님 대댓도 겁나빵터지네요ㅋㅋㅋ
  • profile
    로즈마리 2024.01.31 11:39
    전 그냥 크게 기대는 안하지만 동심가득 안고 아이가 된 느낌으로 봐보려구요~^^
  • profile
    바다숲 2024.01.31 12:01
    이게 재밌는건가? 이른 관람과 선호하지 않는 좌석, 계속 핸드폰 보는 사람, 사탕 먹으며 계속 쩝쩝되고 핸드폰 경고 알람 등 유난히도 많은 관크 때문에 집중이 안되서인가 했는데 저만 그런거 아니군요
    티모시에 의한 과대 포장 영화 같다고 생각됐는 연기도 그닥이고
  • profile
    소금빵조아 2024.01.31 13:29
    개인적으로는 영화 자체가 엄청 플랫 하다고 느껴졌어요. 분명 화려해야 할 부분들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고 스토리, 안무, 연기, 조명... 기대했던 것 보다는 아쉬운 게 컸던 영화이네요.
  • 에용에노 2024.01.31 20:00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를 그런식으로 느낄수도 있군요... 동화를 다큐로 받아들이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런 마인드셋으로 영화감상하시면 미션 임파서블도 트랜스포머도 범죄도시도 모든 영화가 다 오류 투성이 아닐까요...
  • @에용에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유돈노무비 2024.01.31 20:17
    동화 다큐 구분도 못할리가요 ㅎㅎ
    미임파도 범도도 (트랜스포머는 노잼이라 1이후 안봤습니다) 주인공의 고군분투에서 기본적인 재미가 나오는 건데, 모든 일을 대가리 꽃밭식으로 쉽게 해결하는 웡카에겐 어떤 재미를, 무슨 매력을 느껴야할지 모른다는 거였습니다.

    님이 재밌게 보셨으면 그걸로 된 거지
    불호글이라고 대놓고 적은 제 글에 와서 물을 일이 아닙니다. 제 불호를 떠나서 영화가 재밌으면 알아서 흥행하겠죠.
  • @유돈노무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에용에노 2024.01.31 20:35
    주인공의 고군부투에서 기본적인 재미를 느끼는 것이 이 영화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듯 한데...

    님의 글 첫 문장 에서
    '모든 걸 초콜릿이 해결해주는데

    진작 맥이면 되지,

    저 고생을 왜 하고 있담?

    이 부분이요.. 이런 논리를 집는 것입니다.

    영화나 소설이나 드라마나 다 그런거 아닌가요? 처음부터 다 때려 죽이면 되고 총으로 쏘면 되는데 꼭 살려 두었다가 일이 커지거나 하는 건 영화가 영화가 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그것때문에 영화를 보는 1시간동안 그런 생각을 했다고 하는 부분에서 웡카처럼 동화같은 이야기의 영화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면서 보셨다는 것이 저로서는 잘 이해가 안된다는 것이지요.. 영화가 불호인건 개인차이니 어쩔 수는 없는데 불호라고 느끼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서 제 의견을 드려봅니다..

    그냥.. 동화같은 이야기의 영화는 마음을 열어 놓고.. 비판적 사고는 영화관 밖으로 보내고 영화만든 사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극의 흐름을 따라가면.. 같은 돈과 같은 시간을 투자해서 영화를 관람할때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싶어서 의견 달아봅니다.
  • @에용에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유돈노무비 2024.01.31 20:57
    보는 내내 비판적 사고를 영화관 밖으로 보내지 못하고 흠뻑 즐기지 못했으니 불호글을 적은 겁니다

    동화도 이렇게 모든 일을 마냥 이쁘고 해맑게 얼렁뚱땅 넘기진 않습니다.


    (여기서부터 약스포)

    동물원 경비원한테 먹인 것처럼 그런 효과가 있는 초콜릿을 가지고 있다면 진작에 악덕 사장 커플의 밥에 춤추고 노래 부르면서 몰래 녹여 넣으면 되잖아?

    티모시가 춤추면서 '사장이 당신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한마디에 둘이 저녁 내내 데이트하러 나갔는데 그 시간에 덤탱이 계약서 빼돌려서 없앨 생각을 해야지, 왜 그런 기회의 순간에 여주랑 지붕 위에서 쑈하고 있는 거지? 나가서 백화점에 가게 열고 싶은 게 꿈이라면서 얘가 원하는 것이 진짜 그게 맞나?

    등등의 생각이 저절로 들었기 때문이죠.

    즉 주인공이 장애물을 만났을때 그걸 어떻게 자기만의 방식으로 헤쳐나가며 성장하는지에 따라 주인공에게 몰입하고 기대를 하며 따라갈 수 있는데, 모든 장애물이 장애물로서 기능을 전혀 하지 않으니 아무런 매력을 못 느꼈다는 겁니다
  • @유돈노무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에용에노 2024.01.31 21:10
    님 생각대로 주인공이 그대로 해서 눈앞의 닥친 장애물들을 해결했다면 영화가 30분짜리가 되었을걸요..
  • @에용에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유돈노무비 2024.01.31 21:16
    썼는데 실패했고 그걸 다시 성공시키기 위해서 고군분투했다면 적어도 제가 이렇게 느끼진 않았겠죠.

    처음부터 초사기템 치트키를 가지고 있는데 그걸 왜 1시간이 넘도록 안 쓰고 뭐하고 있냐는 거였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이야기 자체가 30분짜리 단편영화 사이즈입니다. 그만큼 이야기가 얄팍해요. 동화는 절대 이렇게 얄팍하지 않습니다.
  • @에용에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유돈노무비 2024.01.31 21:20
    제가 불호라고 느꼈으니 개인적으로 비추천한다고 한건데 뭐가 문제인가요?

    제가 무슨 영향력 있는 평론가도 아니고
    제가 비추천하면 여기 계신 분들이 안보나요?
  • @유돈노무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에용에노 2024.01.31 21:21
    네 개인적인 의견이니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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