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데이즈 코엑스 무대인사 갔다왔습니다.
영화는 강아지발바닥처럼 꼬순내나는 따듯한영화네요.
강아지들이 귀여고 개들이 귀엽습니다. 자동 엄마미소.
또, 저도 16살 노견을 키우는데 안울수가없어요ㅜㅠ
펑펑울까봐 이꽉깨물고 손톱자국나고ㅜㅠ난리난리
여기저기서 훌쩍이는 소리가 많이들리더군요.
영화는 조금 아쉬운부분도 있었어요. 너무 많은 인물들이 나오다보니 빼도될것같은 장면도있고 왔다갔다 하는 편집이 아쉬웠어요.
상영후 무대인사였는데 전체적인 팬서비스는 없었지만 유해진 배우님께서 '반려견키우시는 분들도 많이 보러오신것같다' 라고하셔서 핸드폰배경인 울집강아지 사진을 보이며 흔들었는데 유해진배우님께서 보시고 "어?! 강아지 너무귀엽네요" 라고 해주셨어요😆
저에게 최고팬서비스였답니다.
(울집 강아지 덕분이니 오늘은 특식으로 고기반찬 줘야겠어요)
전체적인샷은 아쉽게 흔들려서 건진건 1장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