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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프렌치 디스패치' + '애스터로이드 시티' OTT로 봤어요.

 

제 최애 문라이트 킹덤,

그리고 객관적으로 최고작으로 인정받는 그부패.

 

이 이후에는 왠지 형식에 갇힌 거 같은 최근 두 작품이었어요.

 

이야기가 무얼 말하는지는 잘 알겠는데,

뭔가 조각나 있고, 그게 자연스레 이어지지 못하는 느낌이랄까요?

 

왜 이렇게 아쉬운지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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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등불 2024.02.19 11:08
    디스패치까지는 재밌었는데 시티는 좀 어려웠어요 GV는 들어야 알수있는 의도가 많더라구요
  • @등불님에게 보내는 답글
    시집희EYEMAX 2024.02.19 11:11

    저 때 GV 못 들은 게 아쉽네요.
    최근 2~3년간 이직한다고 여러모로 바빠서 영화에 큰 신경을 못 썼거든요.
    코로나 시대가 오기도 했고요. 🥲

     

    리뷰 좀 찾아봐야겠어요.

  • profile
    하빈 2024.02.19 12:04
    저도 프디패까지는 괜찮았는데
    애스터는 소재나 스토리 전개를 흥미롭게 연출하는 건 여전히 좋은데 뭐랄까 그부페를 의식하는 느낌이 든달까...분명 새로운데 식상한 감이 있었네요~ 자신이 원하는 메시지를 집어넣으려 만들다보니 좀 유기적이지 못하게 된 듯한 느낌도 있었구요.
  • @하빈님에게 보내는 답글
    시집희EYEMAX 2024.02.19 12:13
    아, 표현 좋네요.
    유기적이지 못하다.
    딱 그 느낌이었습니다.
    조각 조각 흩어진 이야기들이 유기적이지 못한...
    그래서 영화가 끝날 때 못내 아쉬운 마음이.들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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