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평가는 둘째 치고
관객이 불편해할 똥을 전면에 내세웠단 사실 하나만으로도 역사적인 영화인 것 같은데
과연 봉준호 감독은 이 영화의 똥을 어떻게 봤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늘 인간과 함께이지만 외면하고 싶고 더럽고 냄새나는 소재잖아요.
이렇게 쓴 시도가 굉장히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해외 한 영화제에선 아이맥스로도 상영했다는데 대단하네요. 똥통을 큰 화면으로 ㄷㄷ
스스로 비위가 약한 편이라 생각하지만 영화는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