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관람하고 글재주가 없어서 후기를 잘 안남기는편인데
어제는 1회차 관람을 시사회 수준으로 관람해서 기록하고 싶어서 후기를 남기게 됐습니다.
어제 인터스텔라 용아맥 1회차 조조 7시 영화를 관람했는데
정말 이렇게 영화를 편하게 관람한게 얼마만인지 싶더라구요.
일단 자리는 중블 명당이라 영화에 대한 감동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정말 우주공간에 있는 느낌에 마지막에 우퍼사운드의 의자떨림은 정말 너무 감동적이였습니다.
그보다 영화를 관람하는데 주위분들 먹을 것 먹다가 우주공간이 나오는 조용한 장면에는
잠시 먹는것을 멈추고 화면에 집중하며 영화에 몰입하며
조용해지는 정적이 생겼을때 다들 그순간을 즐기는게 느껴졌고,
특정씬에서는 주위 관객분들 중에 우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만큼 이영화에 몰입도가 높은신 분들과 같이여서 저 또한 울컥하게 되더라구요.
또한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끝까지 자리에 남아서 감동의 여운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물론, 굿즈가 없어서 그런것 일수도?...💦💦💦
좋은 영화를 좋은 장소에서 좋은 관객분들과 호흡하면서 봐서
어제 너무 감동적이였습니다.
앞으로 이런 순간이 얼마나 올지는 모르겠지만 제 인생에 남을 관람추억이라 무코에 남기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용아맥에서 인터스텔라 아직 안 보신분들이나 인터스텔라를 한번도 관람한하신 무코님들은
꼭! 한번 가서 관람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다들 짧은 연휴 즐거운 영화 관람하시며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