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듄은 늦게 들어가는바람에 실패했지만...
뱃지 + 관람권 구성으로 18000원이면 상당히 괜찮아보입니다.
사실 지방에 살면서 거의 서울에 몰려있는 굿즈패키지들..
대체로 18000원 구성인데 (15000원때가그립네요)
받고싶어도 받질 못하고
정말 갖고 싶은 굿즈를 증정 할 경우에는
대리수령으로라도 받아야하나 하면서 고민정말많이하거든요...
근데 굿즈는 집으로,
관람권은 내가 편할 때 원하는 극장에서 관람.
할 수 있으니 지역도 지역이지만
날짜나 시간을 해당 영화 상영을 한다는 조건 하에서 선택권이 주어지니까 좋은 것 같습니다.
작은 수입사들은 특히 유료관람으로 돌리기 위해 패키지 구성도 꽤 많이 내놓는거 같던데 서울쪽은 인기작 외에는 좌석도 많이 남는걸로 알고있어서 양쪽으로 안타깝기도 해요..
그럴 바에는 차라리 이렇게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방향도 고려해본다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어차피 지방에서 굿즈패키지 상영 못 가는 입장에서 보면
극장에서 해당 날짜에만 하니까 서울 살아도 일정있으면 못가는 분들도 많고, 한 사람이 대량 수령, 대리수령도 많은걸로 알고 있어요.
그럴바에는 이렇게 개봉전에 얼리버드로 인당 수량 제한 하고 판매하는 방법도 나쁘지않다는 이야기 입니다.
배급사나 영화관 모두 듄이 어느 정도 팔릴지는 알았을텐데 재고 걱정이나 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