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영화이고 돌비로 봐도 지루하다라는 평이 많고
미션임파서블 3시간 관람하고 연속으로 오펜하이며 관람하는거라 중간에 졸지 않을까 걱정됐는데 다행이 역사, 고전에 관심이 많기도하고 평소 접하지 않았던 주제라 흥미롭게 관람했네요
킬리언 머피 인생 연기덕분인지 중간중간 소름돋았고 핵폭탄 터트리는 장면에서는 멋있는걸 떠나서 터지는 장면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숨도못쉬고 와...하면서 감탄했네요 이걸 돌비에서 못봐서 너무 아쉽네요..
그리고 청문회에서 연기들을 잘해서 그런건지 답답해죽는줄 알았네요;;
정치가 뭐라고 참.. 그리 많은 업적을 남겼는데 후두려까이고 말년에 후두암으로 간게 너무 안타깝네요
마지막 장면인 호수에서 아인슈타인하고 둘이 얘기했던 특히 기억에 남는 대사중 '파멸의 연쇄반응'이라는 말에는 많은 뜻이 함축되어있는거 같고 영화를 본거같은데 대사가 엄청 많아서 그런가 정신없이 책?을 본거같은 느낌이 계속 드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가족끼리 봤으면 큰일날뻔했네요
모자이크도 없이 그리 노골적으로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