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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240307_100543651.jpg

 

KakaoTalk_20240307_100550583.jpg

 

보면서 생각하는 영화가 하나 있는데 보 이즈 어프레이드였네요.

 

-한정치산자 주인공이  집을 떠나야 진정한 스토리가 시작된다.

-단막극형식으로  제목이 나오고  주인공을 둘러싼 주변사람들과 공동체 생활을 하게 된다.

-미장센이 뛰어나서 아름다움이 집착처럼 느껴질정도이다.

-부모가 자식에대한 (창조물)  과도한 간섭과 집착이 있다.

-우화적 메타포가많아서 한번 봐서는 이해가 안되는부분이 있다.

-종장에선   집으로 돌아온 오즈의 마법사속  도로시처럼  나름 평온을 찾는다.

-청불(가족과 보면 안될 야한장면과  고어한 장면)이여서 흥행은 안될거같다. 

-주인공 연기는 미쳤고  주인공에게  감정을 투영하는 것이 불가능한  영화다. 

 

보는중  피그말리온+ 여성형 프랑켄슈타인 이라고도 생각했어요.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지못한다고 엉엉 울었던 순수했던 백지같은 벨라가(보는데 좀 짜증이 났지만)   자아를 확립하고 하고싶은것이 이루어진  왕국의  여왕처럼  보이는부분이 이 영화가 이야기하고 싶은부분이였을것 같네요. 

 

그리고 보고싶은 영화였는데 무코 이벤트 당첨으로  보게 되서 감사합니다.


profile 티모시

영화 연극 미술 뮤지컬 좋아합니다

솔플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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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불꽃사내 2024.03.07 10:18
    저도 보이즈어프레이드가 많이 떠오르더라구요 ㅎㅎ
  • @불꽃사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티모시 2024.03.07 10:24
    전 여성과남성형 같은 기획으로 만든 영화같았어요.
    기괴함과 매니아적인것으로 유명한 두 감독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주제와 컨셉을 풀어낸것같은거요 .^^;
  • profile
    서래씨 2024.03.07 10:24
    국내는 모르겠는데 글로벌로는 나름 흥하긴 했습니다.
    제작비 3500만 달러에 흥행수입 1억달러 넘겨서 란티모스 필모 최고 흥행 달성했네요
    영화는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 @서래씨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티모시 2024.03.07 10:32
    흥행에 대한건 국내기준이였어요. ㅎㅎ
    아름다움이라고 지칭할 미장센은 Poor Things영화가 제 영화관람중 거의 베스트로 꼽힐만한데...
    더 페이버릿 에서 야망에 활활 타오르는 엠마가 더 취향이네요.
  • profile
    파워핑크걸 2024.03.07 10:39
    보이즈어프레이드 생각 마니나더라구요
    기묘하고 아름다운 여정..ㅎㅎ
    난해함까지..
  • @파워핑크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티모시 2024.03.07 10:46
    과격함도 있죠.. ㅎㅎ
  • profile
    로즈마리 2024.03.07 12:24
    기묘해서 너무 좋았어요 2번은 더 볼거같아요!!
  • @로즈마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티모시 2024.03.07 13:24
    전 취향이였는데 같이보는 가족은 디즈니 덤보같은 영화좋아해서 이게 뭐냐고 ㅋㅋㅋ
  • 제인 2024.03.07 12:59
    보이즈어프레이드는 안봤는데 OTT나오면 시도해봐야겠어요!
    개인적으로 가여운것들은 색감이랑 의상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화면 구성같은게 너무 좋아서 극호였습니다. 청불씬들이 부담스러워서 무조건 혼영해야되는 영화지만 ㅋㅋ
  • @제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티모시 2024.03.07 13:25
    정말 아름다운 영화였어요. 미장센이 엄청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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