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에서 듄2 ScreenX 이벤트에 당첨되어 어제 관람하고 왔습니다!
해외에 한 달 이상 나가있었던터라 듄2의 첫 회차 관람이 ScreenX 관람이어서 기쁜 마음으로 보러갔어요😊
저는 ScreenX관에서의 실관이 처음이었는데요. 확실히 양쪽에도 영상이 나오기 때문에 일반관에 비해 몰입감이 다르더라고요.
특히나 듄2의 경우 광활한 사막이 배경이기 때문에 ScreenX관에 더 적합한 영화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자리에 크게 개의치 않는 타입이고 더 말하자면 앞 열을 좀 더 선호하기에 이번에도 앞 쪽에 앉았는데요...
확실히 ScreenX관에서의 관람은 무조건 사이드보다는 중앙, 앞 열보다는 뒷 열에서 보는 편이 만족감을 극대화로 끌어낼 것 같았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께서 이미 관람하셔서 영화 자체에 대한 평은 많이 들으셨겠지만, 저는 엄청난 호! 였습니다.
사실 듄 원작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그저 영화를 좋아해서 파트1을 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듄1은 너무 정적이고 웅장한 느낌인데 내용도 잘 이해도 안 되고 너무 길고 언제 끝나지...하며 지루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전작에서 좋은 기억이 아니었던터라 이번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해서 그런지 더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특히나 이제 내용이 전개가 되니까 전체적으로 이해가 되고 그러다보니 다음인 듄3가 더 기다려지고 기대되게 만드는 듄2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