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떤인물인지도 모르는 상태로 보았습니다. 전기영화이기에 역사적으로 의미있으신분이라 생각했는데 그대로입니다. 다만 레게 홍보치고 생각보다 음악이 적었고 사람사는게 다 똑같듯 평범한 갈등과 예측가능한 사건들이 버무려진 드라마였습니다.
무엇보다 불호를 준건 후반부와 엔딩입니다. 오히려 의미있고 핵심적인 인물의 사건은 극에 담지못하고 실제영상을 첨부하여 후딱 마무리 하는 게 별로였던것 같습니다. 그럴꺼면 차라리 다큐멘터리를 만드는게 낫지않나 싶었습니다.
쭉늘어놓은 테이프느낌이라 처지기도 합니다
다른 전기영화들 대비 엉성하고 슴슴했습니다.
그래도 밥말리라는 인물은 대단한것것 같습니다.
돌비에서 봤는데 깔리는 배경레게음은 특색없었고 공연식으로 나오는 레게음악 몇곡은 의자에 진동을 주더라고요. 그외에는 메리트가 딱히 없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