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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Select_20240313_120436_CGV.jpg

 

<돌핀>은 해안가 시골에 사는 30대 나영이의 변화하는 일상을 그리는 영화입니다.

소녀시대의 멤버로 익히 알려진 권유리 배우의 연기는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영화는 좀 아쉬웠습니다. 

 

이야기는 진부하면서 뻔한 흐름으로 갔으며 연출, 촬영, 편집 등 여러 부분들이 아쉽고 심심했습니다. 

마치 90분 안에 영화를 끝내라는 압박이 있는것마냥 급한듯이 넘어가는 컷들은 감정선과 서사를 보충해주지 못해서 왜 주인공이 저렇게 행동을 하는지 쉽게 납득이 어려웠고 캐릭터간의 관계도 매끄럽지가 않았으며 몇몇 캐릭터는 다루다 말은 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불필요해보이는 장면들도 다수있어서 깔끔한 느낌은 없었고 그나마 영화 안에 볼링이라는 소재를 어느정도는 잘 녹여내긴 했지만 다 보고나면 굳이 볼링이었어야했나 싶긴 했습니다. 결말도 좀...개인적으론 아쉬웠어요.

 

인간미있고 서정적인 분위기는 좋았는데 전체적으로는 지루하고 엔돌핀이 전혀 나오지 않는 영화였습니다.

 

별점 :  1.7 / 5


profile 서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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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녕 2024.03.13 12:36
    이런 잔잔한? 영화는 일본이 잘 만드는 것 같아요ㅜ 우리나라도 이런 잔잔한 영화들 덜 지루하고 짜임새있게 만들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ㅎㅎㅎ
  • @유녕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서래씨 2024.03.13 12:55
    기대를 하고 본 영화는 아니었는데 그중에 뭐가 특별히 좋았다고 얘기할수가 없네요
  • 뭉뭉이 2024.03.13 13:16
    볼링은 좀 중요하게 또는 비중있게 나오나요? 리뷰를 보니 굳이 라고 하셔서 걱정이네요 볼링이라는 소재가 흔치않아서 보러가려고 했던건데..
  • @뭉뭉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서래씨 2024.03.13 13:24
    꽉막히고 보수적인 주인공이 새로운 것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현실부정 혹은 도피의 수단으로도 쓰입니다. 비중 있긴한데 스포츠 영화 같은건 아니라 딱히 특별한 느낌은 없었어요
  • spongebob 2024.03.13 14:20
    소재가 좀 아쉬웠어요ㅜㅜ 배우분들 연기도 나쁘지 않았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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