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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개인의 영역입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재미없었습니다.

배우분들의 연기력이나 불쾌감, 불안감을 연출한 촬영과 색감들은 그저그랬습니다.

image.png.jpg


영화 시놉시스에서 처럼 23세 차이가 나는 스캔들을 영화로 만들기 위해 주인공이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보는내내 큰 관심을 끌만한 주제도 없고,흥미요소도 없고 느리고 지루하더군요

image.png.jpg


영화의 큰 주제가 '왜 그녀는 13살의 아이와 사랑에 빠졌는가?', '그 과정에서 그녀가 숨긴 이야기는 무엇인가?' 라는걸 이야기 하는데 엔딩에서 까지 답변은 없고 의문문만 던지고 있었습니다. 전개과정속에서 '사실은 그녀는 친오빠들에게 성적학대를 당했다', '그녀가 갑자기 미쳐서(정신적으로 불안해서) 동정하기에 도와주는거다' 등등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나오곤 하는데 그렇게 떡밥을 뿌려놓고 결말부에서는.
'전 순수해요, 당신 스스로 알아내보세요^^'
라고 끝내버리니 그냥... 미완성된 영화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image.png.jpg


뭐 사회적지위, 개념의 선은 누가 만들었는 둥 그 삶은 주인공의 이야기가 아니고 내 삶이라는 둥... 뭔가 영화감독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해가 가는데 그걸 불편하고 공감성없이 말을 하니 보는내내 괴로웠습니다. 번대기가 성충이 되어 나비처럼 날아가는게 남자 주인공의 희망이라거나 두 여자 배우는 테칼코마니처럼 비슷한게 많다거나 하는것도 솔직히 관심이 없어지더군요

정리하자면
연기력이 좋았다느니 연출이 좋았다느니 하지만 관객이 설득하기 힘든 이야기와 공감성을 가지고 보는데에는 한계가 있다. 그 때문에 엔딩에 큰 반전이 있었더라도 관심이 없고 냉담해진다
인것같네요

한줄 요약하자면
"순수하다는게 비어있다는 소리는 아니다"
인것 같네요

 

#메이디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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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자연형인간

취미로 오티 영상 찍고 카메라에 환장하는 혼영족입돠 

나중에 제가 찍은 촬영물들이 많은 사람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기를 원합니다.

 

 

[좋아했던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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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룩백

- 데드풀과 울버린

-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 파묘

- 인사이드 아웃2

 

2023년도

- 노량: 죽음의 바다

- 서울의 봄

-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 콘크리트 유토피아

- 플래시

- 존 윅 4

- 가디언즈 오브 겔럭시 VOL3

-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보 이즈 어프레이드 

 

2022년도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 탑건 : 매버릭 

- 범죄도시2

-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 씽2게더

 

2021년이전은 생략

 

인생영화

[칠드런 오브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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