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굿즈 어떻게 모으시는지 궁금합니다

잘 나가는 영화들은 영화가 오래 걸려있어서 그만큼 특전도 주차가 많아지고
잘 안 나가는 영화들은 몇번 안 나올때도 잇습니다
파묘는 잘 나가서 꽤 길게 나올거 같네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 특전은 거의 다 모으는 편이긴 한데
좋아하는 영화 특전이어도 디자인이 맘에 안 들거나 하면 패스하기도 합니다

영화굿즈는... 배급사 마음대로...?? 물 들어올 때 노를 젓거나, 아니면 특전 지급하면 관객들이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제공한다고 생각해요.
대개 1~2주차가 기본이고, 관객수가 많고 인기가 지속되면 3~4주차까지도 진행됩니다~~

일단은 자기맘에 드는것들 위주로 모으시는게 학생기준에서 모으기가 가격적으로 나을거예요

마음에 드는 것만 모읍니다. 마음에 들지도 않는데 나온다고 다 모으는 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넘버링있는건 최대한 피하세용...ㅠㅠ

전 그냥 금전적으로 쪼들리지 않아서...모으고 싶은거 최대한 다 모으는 편입니다.

처음에는 닥치는대로 모았어요. 모으다보면 어딘가 교환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던 탓인지… 여기 사이트도 그렇지만 “그” 사이트도 굿즈교환이 활발했었으니까요
그러다보니 보관 굿즈들은 전부 포화상태가 되고 넘버링 하나 소진터지면 스트레스받으면서 다른 영화관에 영혼 보내는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넘버링 굿즈는 전부 놓아주었고 이제는 마음에 드는 영화만 조금씩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를 먼저 보고 놓치면 어쩔 수 없겠거니~ 생각하니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좋더라구요
위에서 잘 설명해주신대로 모든 굿즈를 다 모으는건 아니고 이건 예쁘다 모아야겠다 싶은거만 선택해서 모으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가면 희소성은 희미해지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들만 옆에 두게 되더라구요.

보통 2~3주차 까지 나오고...
애니같은 경우는 정말 질리도록 나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13인가 14주차까지 나왔죠.

그외에도 상견니, 여름날우리 같은
대만 영화도 6~7주차까지 나왔던거 같네요.

저도 최근에 모으기 시작했는데
천만까지 가는 영화도 거의 4~5주차까지는 나오는거 같아요
(중간에 나오는 스페셜 이벤트 제외)

특전 계속 모을 자신이 없어서 저는 디자인 마음에 드는 것 위주로 1-2개 정도 모읍니다

제가 마음에 드는 영화, 그 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굿즈만 모읍니다.
그러니까 꽤 최소한으로 모으게 돼요.

앞넘버는 당시 경품수집을 안해서 ㅜㅜ 오티나 필마는 최대한 넘버링 전부 모으고 있습니다
포스터는 특별관위주 또는 마음에 드는 디자인 나오면 모으고요
아카나 스티는 좋게 본 영화 위주로 간간히 주워 옵니다

좋아하는 영화는 싹 다 모으는 편이고 주로 궁금하거나 마음에 드는 영화 모으는 편입니다!

마음에 안들면 패스해요

다 모아야겠다는 강박 생기면 돈도 많이 깨지고 시간도 많이 부족하고 여러모로 힘들어져요

포스터몀 인터넷에 A3 파일 사서 보관하세요. 전 포스터 모으지않지만, 파묘는 디깅 포스터 김고은 버전과 한반도 스페셜 포스터는 가지고싶더라구요ㅋㅋ

괜히 커뮤 등 보며 분위기에 휩쓸려 안 모을 거도 모으려 하지 마시고. 본인의 상황에 맞춰 주관을 가지고 모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정말 구하고 싶은 거는 업자들 거 사지 마시고,
늦더라도 교환으로 구해보시고요.
특히 학생이시면 굿즈 모으느라 시간과 돈 낭비 하지 않는 선에서 실관한 것들만 모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지나고 나서 보면 대부분 예쁜 쓰레기입니다.
너무 욕심 부릴 필요가 없어요.

얼마전까진 오티 전종을 모으고 영상으로도 찍고 있었는데
이번에 나올 오티까지만 받고 억지고 안 받을려고 합니다. 취업성공하면 바빠져서 받을여유가 없어질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