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기전 포스터를 잠깐 봤을때도 몰랐는데.
보고 있으니 자꾸 어...소녀시대 유리 되게 닮았네.
카메라 각도에 따라 닮은 혹은 본인 같아서 의아했었는데. 유리가 맞네요.ㅋ
엄청난 연기력을 요하는 작품은 아니라서 연기는 볼만했구요.
지방 출신이라 그런지 어느 정도 공감하는 스토리이고. 요즘 세대와는 다른 꽉 막힌 주인공 때문에 답답하긴 했지만 그것 또한 어느정도 공감은 되네요.
소소하고. 잔잔한 영화라 휴식 취하듯 보고 왔구요.
볼링 좋아해서 그런지 볼링 장면 나올때 반가웠네요.
관광산업 조차 없는 지방 소도시들은 참 힘들 것 같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