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님 나눔으로 나이트 스윔 시사회로 보고왔네요. 이 영화 보기 전에 혹평이 엄청난 영화 화녀를 보고가서 기대는 접고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화녀보다는 훨씬 괜찮았네요. 나이트 스윔은 공포영화로서의 기본에 충실한 영화같은 느낌이네요. 수영장에 나오는 험한 것이 나와서 벌어지는 이야기라 다소 뻔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초반에 조금 놀라고 중반부에 놀랬고 후반부에 조금 놀랬네요. 제임스 완 감독&블럼하우스 공동 제작영화라 기대한만큼 나온 거 같았네요. 공포영화 매니아들한테는 다소 실망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비교적 덜 무서운 영화이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