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기 위해 어제부터 TV판 시즌 1을 보기 시작했어요.
지금 6화까지 봤는데, 이벤트성 에피 5화를 제외하고는 참신한 발상에 넘 재밌게 보고 있었어요.
이번 극장판은 TV판을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초반에 간단한 설정을 설명해주고 시작해요.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 영화는 110분이 좀 버겁게 느껴져요. 사실 대부분의 극장판 작품이 갖는 한계점 같기도 한데 에피소드가 많아지거나 본론이 길어지거나 하면 상영시간을 위해 억지로 늘렸단 생각을 지울 수 없더라고요.
아냐의 치명적인 매력에 흐뭇한 어른 미소를 짓기도 했지만, TV 애니에 비하면 살짝은 아쉬웠습니다.
★★
좋으나 약간 늘어진다..
저는 토요일에 보는데
저도 애니 열심히 보고 있으니
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
애니는 재밌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