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장 오면 반드시 들르는 곳이 바로 영화관인데요.
11월 개봉임에도 벌써부터 전단지 코너를 자리잡은
<로봇드림>의 전단지 올려봅니다.
작년 도쿄 국제영화제에서도 선보였다고 하는데,
당시 저는 알모도바르 영화 보러 갔을 때
로봇드림 감독님이 GV로 참석하셔서 뵌 적이 있습니다.
(알모도바르 감독과 같은 스페인인이고 친하시다고 하셔서 참석하셨어요)
굉장히 유쾌하셔서 로봇드림의 유머가 이해가 가더라고요!
요 근래 본 영화 중 손꼽히게 좋았던 터라 특별히 올려봅니다.
장기 출장때문에 아트하우스 진부터 굿즈를 하나도 손에 못 넣고 있지만
시사회 갔을 때 받은 가면으로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돌아가면 2차 보러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