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을 안보고 포스터만 보고 오늘 관람했습니다
상영관에 막상 들어가니 단관덕에 그래도 좀 있더라구요
목.스.박 목사 스님 박수무당 줄임말입니다
영화 내에서 각자 어떻게 되는지 짧게 보여줍니다
예전에 유행하던 조폭영화에서 이것저것 가져왔습니다
기억나는게 '달마야 놀자' '박수건달' '할렐루야' 인데
개인적으로 달마야놀자 빼고는 제대로 본적은 없고 영화채널 돌리다 본 정도였습니다
거기서 각 장점을 따온게 아니라 이미지만 가져다 쓴듯 했습니다
대사도 올드하고 말장난으로 웃기려고 하는데
소위 '아저씨 개그'보다 못합니다
나름 영화나 드라마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들과 최근 유튜브에서 얼굴 알린 배우들이
나오는데 피식이 한 번 나왔습니다
그 뒤 영화가 있어서 중간에 나가진 않았지만
역시 과감하게 포기했어야했나 생각이 드네요.
내용이랄 것도 딱히 없고 웃음도 없고 연기조차 애매했습니다
편집도 썩 좋지 못합니다 갑자기 점프하고 중간이 없습니다
무튼 마무리 하자면 다른 재밌는 영화 보시고
차라리 2천년 초반에 제작한 코미디 영화를 보시길 바랍니다..
그게 지금도 훨씬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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