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나온 스파패 극장판 오티는 무사히 받으셨나요? 어제 오티를 수령하면서 문득 이전에 얻는 과정이 쉽지 않았던 오티들이 떠올라서 한번 적어봐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개봉일에 일이 있어서 다음날 보게 되었는데 개봉일에 이미 서울 쪽은 소진되었어요. 결국 소진 안된 지점을 찾으려면 서울을 벗어날 수 밖에 없어서 가게 된 곳이 킨텍스였어요. 마침 킨텍스에 처음 가본데다 그날 눈이 와서 수북히 쌓인 눈을 밟으며 걸어간 기억이 유독 강하게 남네요.
스즈메의 문단속
개봉일에 코돌비를 예매했었는데 오전 9시30분에 오티가 소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어안이 벙벙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에 약속의 코엑스라고 다른 지점에 비해서 오래 간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그 코엑스가 오픈런으로 소진되었다는 소식은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충격이었어요.
바비
예상도 못하게 오전 중에 서울 곳곳에서 소진 소식이 들려와서 부랴부랴 소진이 안되었던 지점인 더부티크 목동으로 방향을 틀었어요. 목동에서 오티 받으려고 줄 서 있었는데 처음으로 눈 앞에서 소진되는 광경을 목격하는 순간이었어요. 오티는 놓쳤지만 목동은 처음 가봐서 나름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웡카
이날 일정이 있었는데 오전 중에 서울에서 오티 소진 러시가 이어지는 바람에 놀라서 일정을 바꾸고 그때 있었던 곳에서 가까운 곳에 가서 받았어요. 불과 20분 후에 해당지점이 소진되었다는 소식이 떠서 식은 땀을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티모시가 나오는 영화는 앞으로 긴장해야겠다고 느꼈던 순간이었어요.
여기에 추가로 그어살도 진짜 힘들게 얻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