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건대를 첨 가봤어욯ㅎㅎㅎㅎㅎㅎ 평생 살던곳이랑 완전 반대방향이라 건대입구 음..멀군 갈일이 없겠네 이러고 말았는데 굿즈가 탐나서 무려 평일에 쿠씨네로 찾아갔네요.
건대입구로 영화보러가는거 아는 분들은 쟤가 드디어 맛이 갔구나 평하시더군요. 거의 수원 원정가는 급으로 멀어서요.ㅎㅎㅎㅎㅎ
쿠씨네 먼저 평하자면 로비가 아담하고 어두컴컴하고ㅋㅋㅋㅋㅋ대학 특유의 그 소강당 느낌 제대로라 옛생각 절로나더군요.
영화관은 생각보다 좋아서 놀랬습니다. 스크린 적당히 크구요. 마스킹 해주니까 몰입이 더 잘되더라구요. 단차도 적당 의자도 적당히 푹신해서 잘보고왔습니다.
가깝기만 하면 자주 갔을텐데 언젠가는 원정갈일이 있긴하겠죠?가더라도 주말에 가겠습니다...바로옆에 맛집 많아서 눈돌아갈뻔하긴했는데 말이죠..
넘 멀어요.지하철 횡단 수준이에요.ㅠㅠㅠㅠㅠ
티모시 포스터랑 종이티켓류가 너무 잘나와서 강행한 보람이
있었네요. 1타 4피 백만년만에 성공입니다~~ 영화카드도 2개 주는줄 알았는데 1인당 1개라고 하셔서 그런가부다 이러고 받아왔네요. 이게 젤 귀여워요!
덤으로 여긴 아직 예술영화 위주지만 전단지 있더라구요. 추락의 해부랑 로봇드림 겟해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