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북 시즌4 건의겸 아이디어!

안녕하세요 

굿즈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문득 아이디어가 떠올라 메가박스 관계자분이 보시길 기대하며 글 한번 써봅니다.

말도 안되는 아이디어라면 보시고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오리지널 티켓이 2019년부터 시작되어 어느새 6년차 오랜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저처럼 오리지널 티켓을 늦게 알게되어 뒤늦게 모으기 시작한 사람은

오티 1번부터 11번까지 (2019년 발매된 초기오티)는 그저 전설처럼 내려오는 희귀아이템이라 생각드실겁니다.

 

초기 오티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그나마 달래줄 방법이 있을가 고민하다가,

작년 ttt 1,2,3 번의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작년 ttt 1,2,3 번은 아시다시피 복불복으로 보너스티켓을 얻을 수 있었죠.

그 덕에 엄청난 혼란이 더해졌지만, ttt북을 발매하면서 보너스 티켓보다는 퀄리티가 떨어지지만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보조 보너스 티켓이 각각 1장씩 총 3장 들어있었습니다. (구색 맞추기용 종이)

 

앞으로 오리지널티켓북 시즌4가 발매된다면, 2019년 오리지널티켓중 초기 오티 몇개정도는

오티사이즈와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며 퀄리티가 조금은 떨어지지만

빈자리를 매꿀 수 있는 대체품을 포함시켜 판매하시는건 어떨가 생각해 봤습니다.

 

오티처럼 퀄리티 높은 재질의 형압이나 금박인쇄는 빼고 전단지 처럼 쉽게 인쇄할수 있는 종이에

모양과 크기만 유지해 오티북의 빈자리를 채울수 있는 정도의 퀄리티라면 어떨가요? ttt북 발매때 처럼요

 

물론 초기오티를 전부 가지고 계신분들이 서운해 하거나, 중고 거래가 시세가 조금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본품의 가치는 변하지 않을테니 큰 문제 없어보이고

더 이상 구할수 없는 오티의 빈자리를 아쉽게라도 매꿔놓을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오히려 오티의 가치가 훼손되는 생각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