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눈이 시럽게 아름다운 풍경과 도입/종결부에 묵직하게 들려오는 음악이 인상적이었어요.
익숙한 시점을 벗어나는 촬영과 연출도 신선했어요.
나름 열린결말이어서 영화라는 매체의 매력이 더 살아나는 느낌이었구요. 👏🏿
[루팡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시작을 영화관에서 볼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
초반 작화스타일은 아기자기한 맛도 그러하고 연출도 되게 익살스럽고 사랑스러워서 눈을 못떼고 봤어요.
감독님 작품, 정주행 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