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고엑콩 4dx를 드디어 봤습니다. 원래는 용포프에서 보려했는데 다음주로 미뤄져서 인포디에서 미리 봤네요ㅎㅎ
제가 원래 4dx마니아인데 집에서 가까운 cgv가 인천cgv여서 18년도? 까지는 인포디를 많이 애용하였습니다.. 근데 19년도부터 용포프의 맛을 처음보고 어느순간부터 인포디를 버리게 되었었네요ㅋㅋㅋ
근데 리뉴얼 됐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5년만에 인포디를 처음 경험했습니다.
우선은 진짜 강해졌습니다... 와.. 인포디를 리뉴얼 이전에 경험했던 사람으로서 진짜 감동이었어요🥹
아직 용포프에서 고엑콩을 보지는 못했지만 용포프에서 보았던 다른 영화들과 비교하면 정말 용포프 바로 아랫단계 정도의 강력한 모션을 선사합니다! (강도가 계속 유지된 것은 아니지만 가장 강력한 모션때는 익스트림급 모션이 나왔습니다)
예고편 기준으로 알려드리자면 할로우어스에서 전투, 마지막 전투, 고질라의 중후반 액션들 때는 거의 다 등받침 뒤에서 등이 튕겨져 날아갔습니다.
한 10번정도 튕겨날아간 것 같아요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리뉴얼된 인포디의 장점은 환경효과와 화질, 화면 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환경효과중에서 페이스워터, 열풍, 향기, 섬광이 용산4dx 보다 강력했습니다. 아무래도 신식이라 그런지 새삥박력 미쳤더라고요.
페이스워터는 옛날 인포디는 찔끔 쏜 기억이 있는데 리뉴얼 버전은 파앙! 하고 쏩니다ㅋㅋ
열풍효과는 미지근하지 않고 뜨끈하게 나왔었고,
향기효과는 냄새가 짙은 동시에 오래 남았었고요.
섬광효과는 그냥 누가 폰딧불이 하는 급으로 팡팡 터집니다ㅋㅋ
그리고 화질은 이것도 새삥이라서 엄청 깔끔하고 선명했습니다!
무엇보다 "스펙클 현상"이 없는게 좋았어요. 용산4dx는 최근에 봤던 기억으로는 스펙클 현상이 심했던거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근데 인천4dx는 정말 깔끔했습니다ㅎㅎ
화면크기는 아마 리뉴얼 하기전에도 화면크기 만큼은 칭찬받았던거로 기억하는데 근데 좀더 커진 것 같더라구요? 5년만에 봐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뒷열에서 봐도 커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팁?인지는 모르겠지만 인포디가 좀더 인기가 많아졌으면 해서 알려드려봅니다ㅎㅎ
(인포디는 프라임석이 없이 올 스탠다드석이라서 어디가 가장 강하다 할 수는 없지만 4dx마니아분들은 모두 알고있는 것처럼 사이드석이 가장 강력합니다)
빨간색=레인효과와 바람효과 그리고 레인스톰 효과때 가장 효과를 직빵으로 받는 부분입니다!
오늘은 제가 첫 인포디라서 관찰? 심리 때문에 맨 뒷열이 I열에서 보았습니다..
근데 바람은 미세하게 오긴하는데 레인은 거의 안오더라고요ㅠㅠ (용포디 맨뒷열 바람 레인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래서 레인 효과가 나올때마다 확인하였는데 빨간색으로 표시한 자리들이 저 효과들이 직빵으로 내렸습니다.
파란색=시야일치 자리와 환경효과를 적당히 받을 수 있는 자리들입니다!
근데 화면크기는 커가지고 티켓팅 실패하지 않는 이상 파란색 자리에서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노란색=모션은 뭐 다 똑같아서 좋지만 위에서 말했듯 바람은 미세하게 오고*풍기가 딱 G열까지 있습니다* 레인은 아예 오지않아서 워터효과가 많을 것 같은 영화는 비추자리입니다!
이렇게 인포디 리뷰를 해보았는데 많은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길게 써보았습니다! 이번연도에 또 얼마나 강한 영화들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인포디 자주 가봐야겠어요😊
정말 용포프 훌륭한 대체재입니다!
포스터도 넘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