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오니까 헤어질결심 스토리북이 도착했어요!!
구성은 이렇게 책과 부록엽서로 되어있습니다!
엽서는 총 5장인데 이전에 줬던 엽서들(CGV엽서, 각본집엽서)과 다른사진들이였어요.
그 중 1장은 저에게 없는 시사회엽서에만 있던 사진이라 더 만족스러웠습니다ㅎㅎ
두께는 이정도네요. 상당히 두껍습니다.
검색해보니 스토리북이란 각본을 실제영상으로 옮기는 과정의 기초작업이라고 하는데 처음사봐서 신기하네요.
이런식으로 각 씬별로 그림하고 설명이 있습니다. 추가로 시간대가 언제인지와 촬영장소가 세트인지 로케이션인지도 알려줍니다.
또 중간중간 이렇게 사진도 있습니다.
오늘은 아주 조금만 읽어봤는데 임호신과 서래가 만나는장면, 해준이가 낚시하면서 아들과 통화하는장면과 같은
영화에 없던 씬들을 스토리북으로라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토리북을 가지고 있으면 각본집은 굳이 안사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광기(?)와도 같았던 6,7월을 추억하면서 헤어질결심 굿즈모음 사진으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