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VIP되고 나니, 쿠폰+반값할인 덕분인지, N회차 하기가 부담이 확실히 줄어들긴 하네요.
저번 후기 썼듯이, <패스트 라이브즈> 정말 너무 좋게 봐서 또 봤습니다.
1. 다시 봐도 정말 좋네요.
2. 영화는 역시 극장에서 봐야 하네요. 집중력과 몰입감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네요.
알고 보는데도, 분위기와 영화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P.S - 순수 100% 제 추측입니다만, 셀린 송 감독님이 각본 쓸 때, 아무래도 이민자라 그런지,
한국 대사 쓸때 대사가 구어체가 아닌 문어체?에 가깝게 쓰게 되고,
해성역, <유태오 배우>도 해외생활을 오래해서 그런지 대사를 그대로 연기 하다보니,
관객이 들을때 좀 이질감이 들지 않나 생각하고요.
술집에서 만나는 해성 친구 중 한 분이 대사 하는 거 보니, 자연스럽게 구어체로 연기 하시더라고요?
한국분이라 문어체도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구어체로 대사 한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각본집에는 어떻게 쓰여있나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