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환글을 보면 굿즈패키지끼리 교환하는 글이 많아진 것 같아요. 희소성이 높은 굿즈를 여러개 받거나 소장용이 아닌 교환용 굿즈를 받아서 교환하려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건 저희가 모르는 거라 어떻게 할 수 없는 거잖아요. 근데 굿즈패키지 교환은 교환해도 될 정도로 원하는 굿즈가 아닌데 예매한 후, 교환을 노리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속상합니다. 그 글이 영화 커뮤니티에 올려지는 게 보기 좋지 않구요.. 굿즈 등 특별회차 교환글이 점점 많아졌을 때 얘기입니다. 현재 올려진 글들을 비판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물론 교환글올려보고 안되면 자기가 봐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굿즈 판매해보고 안 팔리면 가져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과 다를게 뭘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극단적 예시라 죄송합니다. 위에 쓴 말 모두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읽어보시고 비판하셔도 좋습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요. 단지 무코가 좀 더 좋은 커뮤니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성한 글이며 무코님들과 의견을 나눠보고 싶었습니다.
굿즈잡담
2024.03.31 17:16
굿즈패키지 등 특별회차 교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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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ko.kr/6616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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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없이 조용히 올라가는 추천수가 흥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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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굿즈패키지 교환을 시도했기에 떳떳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예매부터가 진짜 힘들어서 원하는 굿즈패키지 예매를 놓쳐 표를 구할 수 없으니 어쩔 수가 없네요..
물론 저는 받으면 1개만 받는 주의입니다.. 그런데 6개 7개 수령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ㅠㅠ -
웡카 보던날 생각납니다. 지인이랑 같이보지 않는한 여러개 수령해본적이 없어서 생각지 못했는데 그날이 문화의 날이었잖아요? 아 이거 가치가 있는 오티같은대 최대 땡겨서 받고 원하는거랑 교환을 해볼까? 잠깐 생각했다가 1개만 받았습니다. 교환글을 올리고 약속을 잡고 이런것도 노력이자 투자이기도 하고 번거롭게 느껴져서 패스했어요. 그러고나서 듄 개봉일에 너무 갖고싶었던 포스터가 소진되어서 받지못하자 너무 화가 나기도 하고 그때 오티받아놓고 교환할걸 하고 후회가 밀려오더라구요… 결국 굿즈욕심때문에 이런생각을 하게됐다는게 약간 현타가 오기도 하고.. 굿즈패키지도 비슷한 느낌으로 이해가 되네요 저는.. 비난하기도 그렇고 어려운 문제같아요. 내가 갖고싶은 굿즈때문에 다른걸 더받는다/보지않지만 예매한다 > 그로인해 정말 갖고싶은 누군가는 또 받지못한다 이런 악순환인거같고 이러니 업자가 있는거지 싶기도하고. 많은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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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목적이라면 진짜 너무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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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지만, 희귀한 굿즈 교환 목적으로
인기 많은 굿즈패키지 예매하고 수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