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에서 시사회 후기가 좋길래 개봉일임에도 불구학고 돌비 시간표가 안좋아서 다음주엔 상영 안하겠다는 불안한 예감에 일찍 보고 왔습니다.
존윅이랑 비교 많이 하시던데 존윅 생각도 나고 스타뎀이 스타뎀한 영화 였습니다.
처음엔 양봉업자가 액션이랑 뭔 상관이길래 제목이 비키퍼일까 했습니다. 영화 내내 벌과 인간과의 유기성에 대해 설명해주고 왜 제목이 비키퍼인지 설명 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시리즈를 염두해두고 있다들었는데 그래서 벌에 대해 설명 열심히 해주고 있구나 했습니다.
사람에 따라 이 부분이 지루하실 수도 있으실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얼마전에 벌에 대한 다큐를 본적이 있어서 이 부분이 좋았습니다.
2편이 나오면 벌에 대한 설명은 줄고 액션이 더 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액션은 키아누 형님이 나이드시고 몸이 많이 무거워져서 4편에서 조금 안쓰러웠는데 스타뎀 형님은 아직 쌩쌩하시네요ㅋㅋ
(너무 천하무적이라서 다음편엔 총 맞고 힘들어하는 장면도 넣어주세요)
아니 총만 빼앗는 장면인데 애트모스가 열일 해줘서끽-하는 소름이 돋았습니다.
실내 어두운 장면에선 비전 효과덕인지 인물이 또렷하게 잘 보였는데 그 외 야외신 같은 경우는 돌비비전 효과 잘 모르겠더라고요.
대신 애트모스는 효과가 좋아서 발걸음 소리마저도 선명하게 잘 들렸습니다.
돌비시네마 거리가 머시면 돌비애트모스 가셔도 충분히 좋으실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