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샘 자극하는 로맨스는 사실 제가 좋아하는 영화가 아닙니다.
저는 스릴러, 액션, 드라마(로맨스가 배제된), 로맨스를 봐도 코미디쪽으로 더 쏠린 영화를 좋아해요.
이런 류 영화들이 로맨스에 너무 치중하다보면 관객의 가슴에 와 닿기도 전에 붕 떠버려서 공감이 안된다고 할까요?
근데 이 영화는 제 가슴에 날라와 꽂혀버렸네요ㅠ
그냥 보는 내내 초 집중, 울고 웃다가 후반 40분은 내내 울었어요ㅠㅠ
남는 시간에 가볍게 본 영화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보고 여친한테 호들갑 떨어놔서 낼 주말 포스터도 받을겸 2회차 바로 달립니다ㅋㅋ
추천해요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