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쿵푸팬더4> 보러가기 전에 시리즈 정주행 중입니다!
런닝타임이 짧아서 좋네요ㅎㅎ
1편은 진짜 오랫만에 봤는데 너무 좋군요.
뭔가 기억에 재밌다고 생각 안했던 영화였는데 아마..
개봉시기쯤 한창 힙합에 빠져서 삐딱선 탈때라 "유치하게 애들영화가 뭐가 재밌음?" 하면서 억까했나봐요😅
거북사부님과 시푸사부님의 선문답도 재밌고
포와 사부가 <취권>패러디 이후 서로를 받아들이는 것도 뭉클합니다!
악역도 서사는 단순하지만 굉장히 파워풀하게 묘사되어있구요!
주제의식도 과하지 않게 잘 풀어냈어요!
2편은 이번에 처음 봤는데 1편만큼은 아니라도 충분히 재밌어요ㅎㅎ
1편은 포 혼자의 개그성 액션이라면 2편은 협동액션의 비중도 많이 늘어서 더 시원시원하네요!
아버지랑 포옹할때도 뭉클하구요!
어서 3편 마저보고 낼 즐겁게 4편 관람해야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