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쿵푸팬더 시리즈를 완주했습니다ㅋㅋ
애니 액션연출은 작년 <장화신은 고양이> 못지않게 화려하면서도 깔끔하고 멋있어요!
드림웍스 칭찬합니다ㅋㅋ
전체관람가 영화 치고 오히려 악당소굴 부분이나 메인 빌런 카멜레온 연출이 아주 무섭게 만들어져서 놀랐습니다!
짧은 런닝타임이나 물흐르듯 진행하는 속도감 있는 전개는 분명 긴 시간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것이겠지만 전 오히려 어설픈 상업영화들이 좀 본받았음 하는 지점입니다.
어설프게 지루하느니 차라리 이런 속도감은 정말 배울게 많습니다.
단순하지만 여전히 따뜻한 교훈도 좋구요!
돌비상영시 나온 돌비비전의 선명함은 좋아요!
48fps는.. 부드러운 부분이 있었다 없었다 하는 느낌..
억지로 끌어올린 느낌이 드는 파트가 꽤 있었어요.
애트모스 효과는 솔직히 크게 모르겠지만 어쨌든 일반관에선 느낄 수 없는 좋은 효과임은 분명합니다.
지금 막보고 떠오르는 것들은 이정도네요!
4편이나 나온 시리즈가 이만큼 균일한 재미를 주기도 쉽지 않은데 쿵팬시리즈는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