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씨네큐에 가서 기생수1 을 봤습니다
넷플의 기생수 더 그레이 보려고 만화책 정주행에 영화까지 챙겨보며 일이 커졌네요 ㅎㅎ
만화책이 던지는 메세지도 좋았고 실사영화의 각색된 버젼도 괜찮았습니다
개봉한지 꽤 됐는데도 cg나 배우연기들도 어색하지않고 좋네요
확실히 원작을 보고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영화시간상 이야기를 줄여야하기에 많은 등장인물들의 편집이 불가피한데 아쉬운 점도 있지만 적절하게 이야기를 잘 엮었네요
원작과는 다르지만 이번 1편에서 '엄마'라는 의미를 멋지게 전달한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싱크로율로 꽤 좋고 몰입하면서 봐서 다음주 2편도 챙겨봐야겠어요
드라마로 해야 보다 자세하게 진행되기에 이번 한국판 기생수의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될지, 연상호감독이 전하는 메세지는 어떻게 다르게 표현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