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에서 시사회에 당첨되어 친구랑 어제 판교CGV에 다녀왔습니다.
ScreenX 시사회라서 양 옆 화면으로 넓어지는 넓은 시야각을 볼 수 있단 기대감과
쿵푸팬더 시리즈를 재밌게 봐왔던 저희에겐 무척 기대가 됐어요ㅎㅎ
우선 Screen X라 기대한 것과 같이 시야각이 넓어 더 재미있게 봤는데
스엑이 되길 생각보다 좀 많이 기다리긴 했던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
어두운 장면들보다 밝은 장면에 더 활용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은 들었지만
스엑은 역시 스엑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내용의 경우 포의 코믹스러운 행동, 액션 등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하지만 영화 마무리는 좀 많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러닝타임이 긴 것도 아니라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