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굿즈땜에 이상하게 기분이 안좋네요..

23일은 말그대로 증정기간인데 그때까지 전원 증정이라는 고지가 따로 없다면 경품은 보통 선착순이죠 소진시 아예 못받거나 다른걸로 대체되는게 일반적인거라..

전원증정이 아니라 소진시 종료라고 이미 명시한거라 롯시가 특별히 잘못한건 없다고 봅니다
1차 이벤트 끝나고 예정없던 2차 시작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제오늘 상황보니 추가배부는 이제 안할 듯 합니다만..

소진시 종료랑 다른 포스터를 증정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포스터 증정하는 것은 롯시가 분명히 포스터 덕분에 예매율이 높다는 것을 알아서 추가로 증정하는 것일텐데 미리 공지하지 않은 것은 극장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리뉴얼이나 새로 개관하는 행사는 메가박스 수돌비 같이 전원증정으로 하는게 맞지않나 생각이 드네요

보통 영화관에서 경품 증정 이벤트는 대부분 다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는데요? 어떤 부분이 문제인건지 모르겠네요. 예매 고객 전원 증정 문구 따로 없으면 전부 다 같은 방식입니다.

슬슬 주객전도론 나올 때 되었는데요....
주객전도를 관객이 시키나요. 배급사와 영화관이 경품에 진심인데요.ㅎㅎ

홀로그램으로 좀 더 출력해서 기간안에 모두 증정하면 좋았을걸 롯데시네마 수원역 안타깝네요.
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 보고 그대로 하지..
한지점만 증정하는 이벤트는 왠만하면 모두 받게 해야 의미가 있을텐데..

작년 탑건 월타 수플관 재상영할때는..똑같은 이미지..일반포스터였는데...소진이 빨리 안되어서..하루에 한번 보는데도..5개까지 받았어요..
전 오늘 소진시 일반 포스터 주는줄 모르고 실관람하고 홀로그램으로 받았는데..소진되었군요..
미리 공지가 없었던것은 아쉽네요

그냥 소진되었다고 안주는것보다는 좋은거 같습니다 롯데 니까 이해하시길

공지만 잘 했으면 오히려 칭찬받았을 거 같은데 아쉽네요.

“예상 밖의 성원으로 경품이 소진되었습니다”
“고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경품을 추가제작했습니다”
“다만 제작사정상 용지와 후가공에 차이가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뭐 이런 식이었다면 어땠을지..

기존 경품 소진됐다고 바로 다른 굿즈 증정하는 경우는 처음 본 것 같긴 합니다.
똑같은 이미지로 재질과 후가공이 다른 포스터라 더 비교되기도 할 거구요.
추가로 바뀐 당일에라도 공지를 제대로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아쉬움은 드네요.

기분 상할만 합니다. 사전 공지도 없이 같은 이미지의 포스터를 재질 다르거나 후가공 없이 증정한 경우는 첨보는 것 같네요;; 선착순으로 특전의 등급까지 나누는 시대가 오는 건지 ㅋㅋ

전 저거라도 챙겨줘서 고맙다고 느꼈는데 사람마다 다 다르군요..

롯시가 관객들 배려해서 추가 증정한건 분명 잘한 일이나 공지가 늦어진게 아쉬운 점 같습니다
홀로 기대하고 갔는데 바뀌면 아쉬울수는 잇긴 하죠
근데 그래도 못 받는것보단 좋다고 생각합니다

비교하자면 ”양이 많으신 고객님들을 위해 저희업소는 공깃밥을 무한리필 해드립니다. ‘단’ 리필해 드리는 밥은 안남미 입니다.“ 이렇게 했어야 하는건 맞는거죠

왜 항의를 받기전까지 공지 올릴 생각을 못했는지 의아했는데 일반포스터라도 받으면 좋은거 아니냐는 댓글들을 보니 알것같네요. 극장측도 홍보한거랑 다른 포스터가 지급되는게 문제될거라는 예측을 전혀 못했나 봅니다. A굿즈를 받기위해 예매한 이들에게 B라도 받으면 좋은거 아니냐니..공지 올라오기전에 수량 많다는 안내만받고 예매했던분들은 농락당한 기분이 들수밖에요. 메박이라면 관람전 취소라도 될텐데 그것도 안되고.첨부터 일반포스터로 대체된다는 공지만 제대로 올렸어도 못받아서 아쉬울지언정 문제될게 전혀 없었을텐데 여러모로 극장측의 뒤늦은 공지가 아쉬운 이벤트네요

배려마저 색안경끼고 보는 시대...

전 이 사태로 느낀건 영화가 메인이 아니라 굿즈가 먼저인 시대의 문제여서 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번 문제의 제일 큰 부분은 인원당 수령제한+추가이벤트를 늦은 공지로 진행한 부분이겠죠. 롯시도 충분히 SNS로라도 반영했으면 근거라도 됐을텐데 업자들이 쓸어간 상황에서 거의 임박해서 공지하니 굿즈목적이던 분들은 '뒷통수 맞았다.' 이렇게 표현되는거죠. 롯시를 자주 굿즈받으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최근들어 자신들의 전용 시그니처의 공지조차도 상당히 느린 편이예요. 최근 예로 범도 아카도 계속 나온다 안나온다 주말에 나온다등의 영화커뮤쪽에서 말이 많았으니까요. 롯시가 가장 점원이 적은데 그래도 영화관의 수익이나 발전을 위하면 특히 특수관의 빅 이벤트를 진행할땐 메인 SNS등을 잘 활용해서 제대로 알렸음 좋겠는 바람입니다. 그외 별개로 할인쿠폰도 많이 뿌리고 타 영화사들 보단 특수관이나 조조에 쿠폰적용 혜택도 가능한게 롯시이기 때문입니다. 발전을 위해 거친 통증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