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데이아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위대한 쇼맨에서 처음 봤을때는 우와 했는데
이후 스파이더맨과 듄에서는 전혀 매력을 못 느꼈거든요.
듄은 1에서 첫 등장 했을때는
나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2에서 뚜껑 열어보니 아니었습니다.
근데 이번 챌린저스에서는 다시 매력 터지더군요.
특히 피지컬에 감탄 또 감탄..
영화내용은 뭐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군요.
저도 불호 후기보고 패스하려다가
TTT 받으려고 봤는데 안봤으면 후회했을뻔.
전날 잠을 많이 못 자서
보다가 잠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왔다갔다하는 연출이
지루할만 하면 멱살잡고 코트로 끌고갑니다.
마지막에는 마치 위플래시를 연상시키는
몰입감을 선사해주더군요.
범죄도시만 보고 들어왔으면 아쉬웠을텐데
보길 잘한듯 합니다.
내용으로 호불호 갈릴 주제긴해요 , 잘맞으셨다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