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처하우스의 무코 이벤트로 보았습니다.
이봄씨어터였을때 가본지 2년은 된것 같은데 당첨되어 오랜만에 다녀왔네요.
교포의 입장에서 교포의 시선을 느낄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미나리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제목에 썼듯이 각본에서 교포의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어쩔수 없지요.
그래서 그런지 어색했습니다.
외국인이 보기엔 괜찮았겠지만, 아무래도 대사에서 느껴지는 이질감에 한국인은 외국인에 비해 평이 박해질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각본의 자연스러움은 미나리가 더 나았습니다.
연출외적으로는, 감독이 과거 넘버3 감독의 자제분이었던 점, 까메오에 이 형(정체는 보시면 압니다)이 여기 왜나와 했던점이 신선했습니다.